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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어 공부

"お腹がいっぱい"가 전부가 아니다? 일본어로 '배부르다' 완벽 마스터!

by 스터딩란 2025. 8. 29.

 

맛있는 식사 후 "아, 배부르다!", 일본어로는 어떻게 말할까요? 'お腹がいっぱい' 외에도 다양한 '배부름'의 표현이 있다는 사실! 이 글을 통해 정중한 상황부터 친구와의 대화까지, 모든 상황에 맞는 일본어 '배부름' 표현을 마스터해 보세요.

지난번에는 '배고픔'에 대한 다양한 일본어 표현을 알아봤는데요, 오늘은 그 반대! 맛있는 식사를 마친 뒤의 그 행복한 포만감, '배부르다'는 느낌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볼 차례입니다. "ごちそうさまでした(고치소-사마데시타)!"와 함께 "아~ 정말 배부르다!"라는 말을 덧붙이고 싶을 때, 가장 먼저 떠오르는 'お腹がいっぱい(오나카가 잇파이)' 말고 또 어떤 표현들이 있을까요? 지금부터 그 다채로운 세계로 안내할게요! 😄

배부른 손님과 흐뭇하게 손님을 지켜보고 있는 식당 사장님의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.

1. お腹がいっぱい (오나카가 잇파이) - 만국 공통 표준어 🍽️

'배부르다'는 뜻의 가장 대표적이고 가장 널리 쓰이는 표준 표현입니다. 직역하면 '배가 가득 참'이라는 의미로, 나이, 성별, 상황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만능 표현이죠. 친구 사이에서는 물론, 비즈니스 식사 자리 같은 격식 있는 곳에서도 'いっぱいです'라고 정중하게 말하면 문제없습니다.

예문으로 살펴보기 📝

  • もうお腹がいっぱいで、何も食べられないよ。
    (모- 오나카가 잇파이데, 나니모 타베라레나이요.)
    이제 배불러서 아무것도 못 먹겠어.
  • A: "デザートもいかがですか?" B: "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。でも、もうお腹がいっぱいです。"
    (A: "데자-토모 이카가데스카?" B: "아리가토-고자이마스. 데모, 모- 오나카가 잇파이데스.")
    A: "디저트도 어떠세요?" B: "감사합니다. 하지만 벌써 배가 불러서요."
  • こんなに食べたら、お腹がいっぱいになるに決まってる。
    (콘나니 타베타라, 오나카가 잇파이니 나루니 키맛테루.)
    이렇게나 먹으면 배가 부를 수밖에 없지.
  • 今日の夕食はご馳走で、お腹がいっぱいだ。
    (쿄-노 유-쇼쿠와 고치소-데, 오나카가 잇파이다.)
    오늘 저녁은 진수성찬이라 배부르다.
💡 알아두세요!
'いっぱい'는 '가득'이라는 뜻 외에도 '많이', '한껏'이라는 의미도 있어요. 그래서 '人がいっぱい(사람이 많다)', 'いっぱい遊んだ(실컷 놀았다)'처럼 다양하게 쓰이니, 'お腹が'와 함께 쓰여 '배부르다'는 의미를 만든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!

 

2. 満腹 (만푸쿠) - 만족스러운 포만감 😌

'満腹'는 한자 그대로 '가득 찰 만(満)'과 '배 복(腹)'이 합쳐진 단어로, '포만감' 또는 그 상태를 의미하는 명사입니다. 'お腹がいっぱい'보다 조금 더 격식 있고, 완전히 만족스럽게 배부른 상태를 강조하는 뉘앙스가 있어요. 주로 글이나 방송에서 자주 사용되며, 대화에서는 '満腹だ(만푸쿠다)' 또는 '満腹です(만푸쿠데스)' 형태로 쓰입니다.

예문으로 살펴보기 📝

  • 焼肉食べ放題で、満腹になるまで食べた。
    (야키니쿠 타베호-다이데, 만푸쿠니 나루마데 타베타.)
    고기 뷔페에서 배가 터질 때까지 먹었다.
  • 美味しいものをたくさん食べて、心も体も満腹です。
    (오이시이 모노오 타쿠상 타베테, 코코로모 카라다모 만푸쿠데스.)
    맛있는 것을 잔뜩 먹어서 몸도 마음도 만족스럽습니다.
  • もう満腹で、これ以上は無理だよ。
    (모- 만푸쿠데, 코레이죠-와 무리다요.)
    이제 배불러서 더 이상은 무리야.
  • 一杯のラーメンで十分満腹になった。
    (잇파이노 라-멘데 쥬-분 만푸쿠니 낫타.)
    라멘 한 그릇으로 충분히 배불러졌다.

 

3. 심화 표현: "배 터질 것 같아!" 🤣

기본 표현들을 익혔다면, 이제 원어민처럼 느낌을 살려 말할 수 있는 심화 표현들을 알아볼까요? 특히 친한 사이에서 사용하면 대화가 훨씬 재미있어질 거예요!

상황별 디테일 추가하기 🗣️

  1. 정중하게 사양할 때: もう食べられません (모- 타베라레마셍)
    "더는 못 먹겠습니다"라는 뜻으로, 배부르다는 직접적인 표현 대신 음식을 더는 먹을 수 없는 상태임을 알려 정중하게 거절하는 표현입니다.
  2. "배가 빵빵해!"라고 말하고 싶을 때: お腹パンパン (오나카 판판)
    'パンパン(판판)'은 무언가 꽉 차서 터질 듯이 팽팽한 모양을 나타내는 의태어예요. "배가 빵빵해", "배 터질 것 같아"라는 느낌을 귀엽고 실감 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.
  3. 친구끼리 편하게: 腹一杯 (하라 잇파이)
    'お腹がいっぱい'와 뜻은 같지만, 'お腹' 대신 '腹(하라)'를 사용하여 조금 더 남성적이고 거친 느낌을 줍니다. '腹減った(하라헷타)'처럼 친한 친구 사이에서 편하게 사용합니다.
⚠️ 주의하세요!
'腹一杯(하라 잇파이)'나 'お腹パンパン(오나카 판판)'은 매우 비격식적인 표현입니다.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서는 'お腹がいっぱいです'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예의 바른 표현입니다.
 
💡

일본어 '배부름' 표현 핵심 요약

가장 기본: お腹がいっぱい (언제 어디서나 OK)
만족감 강조: 満腹 (글, 방송 또는 격식 표현)
정중한 거절: もう食べられません (더는 못 먹겠어요)
실감나는 표현:
お腹パンパン (배가 빵빵해요!)

자주 묻는 질문 ❓

Q: 식사 대접을 받을 때, 음식을 더 권하시면 어떤 표현이 가장 좋은가요?
A: "もうお腹がいっぱいです。本当に美味しかったです。(이미 배가 부릅니다. 정말 맛있었어요.)"라고 감사의 말과 함께 표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 또는 "もう食べられません"이라고 정중하게 사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Q: 'お腹パンパン'은 무례한 표현인가요?
A: 무례하다기보다는 매우 비격식적이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 표현입니다. 따라서 친한 친구나 가족 사이에서는 즐겁게 사용할 수 있지만, 격식이 필요한 자리나 어른들 앞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Q: 그냥 'いっぱいです'라고만 말해도 되나요?
A: 네, 대화의 흐름상 배부른지에 대한 질문을 받은 상황이라면 간단하게 "はい、いっぱいです(네, 배불러요)"라고만 대답해도 충분히 의미가 전달됩니다.

이제 배고플 때부터 배부를 때까지, 여러분의 감정을 일본어로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게 되셨기를 바랍니다. 언어는 감정을 담는 그릇이니까요! 😆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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